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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 식사, 술, 운동은 언제부터?

by 충전*'*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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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을 제거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필요 이상의 걱정 을 하는 것보다는 당장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부터 잘 지키는 것이 좋겠지요? 오늘은 주의할 점을 먼저 알려드리고, 대장 용종 종류와 암이 될 가능성까지... 궁금증을 싹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계란,-통마늘,-레몬,-토마토-등의-식재료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순서

 

1.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식사, 음주, 담배, 운동 등)

2.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합병증 징후

3.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방법

4. 글을 맺으며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몸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주의할 점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막을 도려내어 장의 한 부분이 아주 연약해진 상태라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회복을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이 걸린다고 하니, 최소 일주일 간은 아래의 몇 가지 주의할 점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1. 대장 용종제거후 식사 방법

첫 식사는 언제?

제거한 것이 아주 큰 사이즈가 아니라면, 5시간 금식을 하고 복통, 복부 팽만감, 혈변 등과 같은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단, 당일날 식사 메뉴는 장에 난 상처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음과 같은 유동식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일주일간 순한 음식으로

다음날부터 일반식이 가능하지만, 3일간 죽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식을 먹어야 한다면 장점막에 난 상처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순하고 부드러운 메뉴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채소도 소화가 잘 되는 익힌 것으로만 드시고, 평소보다 많이 씹고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

 

손질된-파프리카-두-개

 

콩, 양배추, 브로콜리, 유제품 등과 같이 가스가 차서 불편감을 느끼게 할 만한 음식, 마늘과 양파가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요리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딱딱한 음식, 짜고 매운 음식, 고지방 음식, 튀김류 등도 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며칠간 음식을 잘 가려먹는 것이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중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담배, 술, 커피 7일간 금지

상처 난 장점막이 회복되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므로 대장 용종제거후 음주, 흡연, 커피도 최소한 일주일간 멀리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염증과 출혈의 위험성을 키울 뿐 아니라, 특히 음주와 흡연은 운동부족, 비만, 섬유질 섭취 부족 등과 함께 대장 용종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후에도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 금지

 

역기를-들고-있는-남자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으로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칫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하여 제거술 이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역도, 윗몸일으키기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 격렬한 운동 등을 피해야 하고, 힘을 써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행동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주일 간은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먼 거리 여행 미루기

항공이나 선박을 이용한 먼 거리 여행은 장내 압력으로 인해 불시에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2주 후로 계획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5. 즉시 응급실 가야 하는 합병증 징후

당일날에는 사용한 약물 때문에 어지러움이 조금 늦게 사라질 수 있고, 가스가 다 빠져나가지 않은 동안 약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복통이 있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또한 심한 출혈, 발열, 어지럼증, 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장천공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만 합니다. 장천공은 생명을 위독하게 하는 위험한 합병증이므로 장천공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은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중 매우 중요도가 큰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1-2주 정도 안에는 갑작스러운 설사와 같은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변화이지만 불편감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방법

 

조직검사상으로는 대장 용종 종류를 과형성 용종, 선종, 톱니모양 용종, 염증성 용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암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바로 '선종'인데요.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흔히 발견되는 이것은 대장암 원인의 7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대장암과 관계가 깊습니다.

 

침대가-줄지어-놓여-있는-병원-회복실

 

하지만 선종이 나왔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이 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5년에서 10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잘 받기만 해도 예방과 초기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암 위험이 가장 낮은 것은 무엇일까요? 과형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결장 아무 곳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대개 크기가 5mm 보다 작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종종 크게 자라기도 하는 데다 드물게는 선종과 혼합되어 자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정기적으로 장내시경을 통해 재발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주기 이렇게~!!  

대장 용종 재발률이 30%에서 60%에 달한다고 하니 주기적인 추적관찰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얼마 주기로 검사를 받으면 될까요?

 

보통 대장내시경 주기는 3-5년으로 보는데, 위험도에 따라 2-3년이나 4-5년, 둘로 나누기도 합니다. 즉 1cm 이상되는 선종이 발견된 사람이나 3개 이상의 선종, 융모성 선종, 고등급 이형성이 발견된 사람은 2-3년마다, 그리고 그 외의 사람은 4-5년 주기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연령, 가족력 등도 고려해야 하므로 정확한 것은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꼼꼼 정리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전 세계를 통틀어 1위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원인과 증상이 뚜렷한 편이라서 관심을 갖고 생활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방법 중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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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맺으며

 

대장 용종제거후 주의사항 몇 가지를 식사, 술, 담배, 운동 등과 관련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대장 용종 종류와 암과 관련이 있는 선종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내시경 검사 결과로 과도하게 걱정하기보다는 앞으로 장건강을 잘 지켜나갈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원인이 되는 흡연과 음주을 멀리하는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체중 관리를 하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발효 식품,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며 요가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가까이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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