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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을 건강하고 행복하게/꽃 + 식물 정보17

베란다 텃밭 이색 취미 - 버려지는 무 밑동에서 피어난 무꽃 베란다 텃밭 이색 취미 - 버려지는 무 밑동에서 피어난 무꽃  지난번 키우던 무 밑동은 꽃을 피우지 못하고 결국 시들어 버렸다. 꽃망울들이 많이 생겨 기대를 했는데, 무꽃을 피우기 바로 직전에 시들어 버려 속상했었다. 몇 번 글로 적었었지만 내 취미는 먹고 남은 채소 밑동을 키워 베란다텃밭에서 채소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나 외에 하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으니 아주 심각한 이색 취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주 먹는 무는 내가 즐겨 시도하는 아이템이다. 지난번에는 무를 물에서 키우다 흙으로 옮겨 심었었는데, 그냥 계속 물에서만 키우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흙에 심겨 꽃봉오리까지 나온 무 밑동 이야기는 아래 글 속에 있다.   베란다텃밭, 유럽상추 밑동에서 유기농 채소가 쑥쑥~!!베란다.. 2024. 5. 28.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 토분, 생화로 준비 완료 ^^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 - 토분, 생화로 준비 완료어버이날 카네이션꽃 준비하셨나요? 전 일찌감치 주문해서 돌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당일이나 전날에 급히 구하면 비싸기도 하고 맘에 드는 것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는 올해 토분 카네이션으로 준비했는데 택배로 안전하게 받았어요. 조화는 받아본 적이 있지만 생화 꽃이 심긴 화분을 온라인상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본 건 처음인데요. 든든하게 포장되어 식물은 물론이고 흙과 자갈도 양호한 상태로 잘 도착했습니다. 정말 세상 참 편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어버이날마다 드리는, 그게 그거 같아 보일 수 있는 꽃인데도 매번 고심을 하게 됩니다. 원조 빨간 카네이션으로 할까? 아니면 분홍색으로 할까? 둘 다 예뻐 보여 갈등하다가 진분홍색 향카네이션 .. 2024. 5. 3.
떨어진 꽃잎들을 보며 떨어진 봄꽃잎들을 보며요즘 길을 걷다가 떨어진 꽃잎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가장 예쁠 때 툭... 꺾여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만으로도 안쓰러운데, 행여 무심한 발길에 밟혀 처침한 꼴을 당할까 봐 집에 데려올 때가 많아요.   다행히 가지가 있는 것들은 작은 꽃병이나 물컵에 담아놓아요.  이 개나리는 가지가 꺾인 채 버려져 있었는데 작년 봄 내내 저희 집 거실에서 활짝 피어있었답니다. 하도 이런 일이 많으니 전용 자리까지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봄마다 저 자리가 비어있을 때가 없었던 것 같아요. 민들레도 참 예쁘죠.  하지만 축 쳐진 채로 저에게 발견됐던 민들레는 잠시 줄기에 힘도 붙고 생기가 도는 듯싶었는데, 밤에 꽃을 오므리더니 아침에 다시 피어나지 못해 속상했었답니다.  꽃대가 있는 것들은 이렇게 물.. 2024. 4. 29.
베란다텃밭, 유럽상추 밑동에서 유기농 채소가 쑥쑥~!! 베란다텃밭 채소 키우기 - 유럽 상추 밑동에서 유기농 채소가 쑥쑥 (버터헤드레터스, 프릴아이스) 봄이 되니 지천에 예쁜 꽃들이 있네요. 개나리, 산수유, 목련, 벚꽃이 피고 지더니 화단에는 작고 귀여운 들꽃들이 한가득 피었어요. 채소 밑동으로 키우는 유기농 채소 사방에서 피어나는 초록이들이 너무 예뻐 요즘은 베란다텃밭을 만들어 집에서도 채소와 꽃들을 가꾸고 있는데요.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사서 심는 방법 말고도 간단하게 집에서 유기농 채소 키우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저희 집 베란다텃밭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는 이 녀석의 이름은 버터헤드레터스와 프릴아이스입니다. 잎이 넓은 것이 버터헤드레터스이고 고블고블한 게 프릴아이스(크리스피아노)예요. 둘 다 유럽형 상추인데 쌈채소로 먹어도..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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