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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동물병원 정할 때 주의사항 우리 강아지 동물병원 정할 때 주의사항 사람처럼 강아지들도 아프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되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쳐서 안타까운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를 받았는데도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해 원치 않는 일을 당하는 일도 드물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내 강아지를 믿고 맡길 동물병원을 정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혹시 댁에서 제일 가깝다는 이유로 덜컥 내 강아지의 주치의를 정하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우리 강아지가 아프면 데려갈 동물병원을 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도록 할게요. 1. 주변에 24시 동물병원, 일요일에도 여는 병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강아지가 밤이나 주말에 아플 경우를 생각해 보면 24시 동물병원이나 일요일에도 여는 병원이 유리한 점이 많겠지요... 2021. 2. 28.
삶도 꿈도 단순해지기 요즘 제가 기운이 없었는데 오빠가 한우세트랑 향긋한 차를 보내왔네요. 어찌 알았을까요. 가족끼리 느끼는 텔레파시 그런 거였을까요. 고기를 소분해서 냉장고에 정리하고 차를 한잔 마셔봤어요. 무얼 마실까 하다가 고른 게 난 연두색을 좋아하니까. 제주 난꽃향티... 티백을 꺼내자마자 꽃향기가 확 퍼지더니 따듯한 차로 만드니 입안으로 감도는 꽃향기가 코로도 느껴졌어요.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사실 요즘 좀 생각이 많았어요. 뭔가를 포기하고 정리하는 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어릴 땐 하고 싶은 일도 많았었고 열정도 많았어요. 그때는 그 많은 걸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잘도 해냈었지요. 그런데 언젠가부턴 주변 물건을 정리하듯 나의 관심사도, 꿈도 하나둘 정리해갑니다. 포스트잇에 적어보았던 것들 중에 많은 것들이 .. 2021. 2. 25.
강아지 입양 후 돌봐주는 방법, 일주일이 중요하다. 강아지 입양 후 돌봐주는 방법, 일주일이 중요하다. 열흘 전쯤인가, 어떤 남자분이 작은 아기강아지를 소중히 안고 오는 걸 봤었습니다. 시추 애기 강아지였는데 보물단지처럼 소중히 안고는 계시지만 안는 폼이 영 어색한 것이, 지금 막 분양받아서 오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 후로도 두세 번 강아지를 품에 꼭 안고 산책하시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너무 작은 아기강아지라 내려놓지는 못해도 따듯한 바람 냄새를 맡게 해 주시려는 듯 보였어요. 제가 그분을 알지는 못하지만, 강아지를 맞이한 것이 그분에게 참 행복하고 즐거운 일처럼 느껴졌었지요. 강아지를 입양해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일은 정말로 흥분되고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내 인생에도 어떤 전환점이 되고요.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혼자인 강아지가 외로워 보여서..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