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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끈적해지는 이유 - 개선 방법 5가지

by 충전*'* 2023. 7. 21.


혹시 내 피는 왜 이렇게 많이 끈적거리지?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혈액은 혈장의 농도를 조절하는 단백질과 기타 물질의 영향으로 원래 조금 끈적거리는 것이 정상이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피가 끈적해지는 이유와 개선 방법에 대해서 지금부터 소상히 알려드릴게요.

 

피가-나고-있는-손가락

 

■ 글의 순서 ■

 

1. 끈적끈적한 혈액의 위험성

2. 피가 걸쭉해지는 이유 & 개선 방법

3. 글을 맺으며

 

끈적끈적한 혈액이 위험한 이유

개선의 의지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이러한 증상이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끈적한 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양합니다. 우선 혈전을 들 수 있는데요. 혈전은 쉽게 말하면 피떡이라고 합니다.

 


피가 지나치게 끈적거리면 뭉친 혈소판으로 인해 혈전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혈관을 막아 여러 위험 상황을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만일 혈전이 심장이나 뇌처럼 중요한 기관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혈액이 끈적끈적하면 당연히 혈류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로감, 쇠약, 장기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으며, 말초동맥질환으로 다리에 통증, 경련 등이 생겨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 외에도 여러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가 끈적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피가 끈적해지는 이유 & 개선 방법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과 관련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피가 끈적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치료하면서 잘 다스리고, 특별한 질병이 없더라도 예전에 비해 더 끈적거려졌다는 느낌이 든다면 안 좋은 습관은 없는지 아래의 사항들을 체크해 보고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관 고치기

피로 해소, 독소 제거, 두통, 변비 개선 등 충분한 수분 섭취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효과는 무척 다양하다고 하지요.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물 한잔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물컵을-내밀며-웃고-있는-여자

 

그렇다면 물을 권장되는 양보다도 적게 마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음수량이 적을 경우 혈액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콜레스테롤, 지방, 혈전 등이 혈관벽에 쌓이게 되고 피는 더 걸쭉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 양이 줄어들어 혈액이 더욱 진해지고 굳게 되기 때문에, 건강을 원한다면 하루 음수량을 채우는 것을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합니다. 

 

아래의 글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정확한 음수량을 계산해 보세요. 

 

▶나는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는 것이 좋을까? (몸무게로 알아보기)

 

2. 과식하는 습관 고치기

피가 끈적해지는 이유로 과식하는 습관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피를 탁하게 만들고 염증을 유발해 끈적거리게 만들게 됩니다.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적당한 양을 세끼에 나누어 천천히 드시고, 간식은 최소한만 즐기세요. 그리고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의 섭취량을 줄이고 통곡물과 채소, 과일, 저지방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꾸려 보세요.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의 점도를 잘 유지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와 같은 생선도 자주 식탁에 올리면 좋습니다.

 

▶피를 맑게 하는 방법 & 음식 추천

 

3. 수면장애 극복하기

피가 끈적해지는 이유 중에는 스트레스도 한몫합니다. 스트레스는 여러 상황에서 오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많이 받게 됩니다. 실제로 수면부족, 수면 장애가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혈전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국내의 한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잠이 부족한 사람은 13%가량 유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은 만병을 부르는 습관이므로, 불면증이 있다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4. 운동 부족 습관 고치기

의자에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의 사람들은 심장질환, 당뇨, 암 등의 위험이 훨씬 높다고 하지요.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1시간을 넘길 때마다 수명이 22분씩 줄어든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전거를-타고-있는-세-사람

 

이렇게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가 탁하고 끈적해지는 것과 관련이 크다고 해요. 그런데 이런 생활 패턴의 사람이 운동도 하지 않는다면 안 좋은 영향이 훨씬 크게 작용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혈액과 혈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앉아서 일할 때에 자주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어주고, 일주일에 두세 번씩 숨이 차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 음주하지 말기

끈적한 혈액의 원인에는 담배와 술을 즐기는 습관도 있습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 속 화학물질로 인해 혈관 내벽에 손상이 가게 되고 이렇게 생긴 만성염증은 혈액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음주도 나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혈액 속에 특정한 지방과 단백질 양이 늘어 끈적임이 증가하게 되고, 또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줄고 걸쭉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모두 혈관 건강에 아주 안 좋은 것들이므로 최소한으로만 즐기거나 과감하게 끊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맺으며

피가 끈적해지는 이유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활 습관 등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방식은 균형 있는 식단과, 운동, 수분 섭취, 스트레스 덜 받기, 숙면하기 등입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잘 지켜서 큰 병 없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지혜롭게 잘 사는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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