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무료 악보 창고, 마피아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저 어릴 때만 해도 피아노 배우는 친구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었는데
요즘은 참 많이들 배우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피아노가 보급화되면서 밤에도 소음 없이 연주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죠.
저도 피아노 연주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전 보통 8090 가요나 이루마, 김광민, 유키 구라모토 등의 뉴에이지 음악 위주로 연주하는데
피아노 치는 동안만큼은 잡념도 없고, 스트레스가 다 풀어지는 것 같아서
머리가 복잡할 때는 더더욱 피아노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건반에 문제가 좀 생겨서, 새 피아노 구입을 고심 중에 있답니다.
야마하와 카시오. 둘 중에 하나로 고르려고 하는데, 둘 다 음색이 좋아서
연주 영상들을 보면서 행복한 고민 중이네요.
연주할 곡들 찾는 것도 즐거운 작업입니다.
예전에는 악보집을 많이 구매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책도 늘어나고
제가 좋아하는 곡이 두세 곡만 수록되어 있는 책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유튜브에서 피아노 연주 영상들을 보다가 맘에 드는 곡을 발견하면
악보를 찾아서 출력해 연습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용하게 된 사이트가 바로 마피아입니다.
마피아 =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마피아에는 본인이 직접 연주하고 촬영해서 올린 영상도 많고,
직접 만들어서 올린 양질의 악보들도 넘쳐납니다.
마피아 사이트에서 보면 정말 실력자들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어찌 됐든 좋은 연주곡도 듣고 악보도 구할 수 있으니
제겐 참 고마운 사이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악보는 유료 악보, 무료 악보로 구분되며,
악보는 캐시로 구입하는 것 외에도, 마피아 안에서 지급하는 포인트로도 구입 가능한데요.
오늘 열어보니 제가 그동안 구입해서 연주해본 악보도 참 많네요.
무슨 곡을 쳐볼까... 여러 연주 영상들을 보면서 찾는 과정도 즐겁고
한곡을 완곡할 때까지 연습하는 동안이 전 참 좋습니다.
마피아에서는 출석을 매일 하면 50p를 주는데요.
저렴한 무료 악보의 경우 100p니까, 두 번만 출석하면 악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거지요.
무료 악보라고 해서 절대 질이 떨어지지 않아요.
마피아에는 피아노 고수들이 참 많거든요.
일주일간 연속으로 출석을 하면 캐시도 줍니다.
저기... 제가 보유한 5천 캐시도 그렇게 해서 모여진 캐시인데
유료 악보 구입하고도 저렇게 남아있네요.
출석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하나 보고, 그 아래에 댓글을 달면 됩니다.
저는 알람을 해놓고 매일매일 빼놓지 않고 출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벌써 포인트를 2만 7천 점이나 모았네요.
2만 7천 점이면 앞으로 수많은 무료 악보를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은 제가 이용하고 있는 무료 악보 사이트 마피아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마피아랑 저는 아무 관계가 없고요,
그저 저와 같은 취미를 가지신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픈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단 몇 분께라도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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