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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을 건강하고 행복하게/디자인

드로잉 앱, 톡톡 스케치

by 충전*'* 2021. 4. 18.


드로잉 앱, 톡톡 스케치 

 

요즘 드로잉 앱들이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분들이 쓰시는 유료 앱들은 빼고 보더라도, 무료 앱 중에도 이게 정말 무료인가? 싶은 정도로 출중한 앱들이 많은데요. 가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저는 요즘 Autodest Sketchbook이란 앱을 주로 쓰고 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핸드폰을 바꿀 때마다 잊지 않고 깔아 두는 드로잉 앱이 있습니다.

 

바로 톡톡스케치라는 앱입니다. 이 앱이 언제 생겼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사용한 것만도 꽤 오래되었지 싶습니다. 이 앱의 매력이라면, 메뉴가 상당히 간단하다는 겁니다. 해보기도 전에 복잡한 메뉴에 치이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하지요. 간단하면서도 꼭 필요한 건 다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두 번째 매력은 손가락으로 휙 그었을 때에도 확실히 선의 흔들림이 덜 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는 펜을 사용하고 있고 펜으로 그려야 더 세밀히 그릴 수 있지만요. 급하게 손가락으로 슥슥 그려도 밉살스럽게 그려지지 않는다는 것도 저에겐 큰 장점으로 느껴지는 점입니다.

 

아래 선들을 보세요. 저는 갤럭시탭 S펜을 사용하여 그렸는데요. 선만 그렸는데도 예쁘지 않나요? ^^

제가 좋아하는 선은 세 번째 선입니다. 

 

 

 

드로잉앱으로 그린 선들
드로잉 앱 '톡톡스케치' 

 

오른쪽 상단 사진은 파란색 페인트통을 사용한 것입니다.

바탕색이 쨍한 파란색이 되었네요.

 

 

톡톡 스케치의 장점 중 하나는 색상을 내가 지정할 수도 있지만, 겉으로 나와있는 몇 가지 색들이 다 쨍하게 예쁘고 화려하다는 것입니다.

딱히 다른 색을 지정하지 않고 저 몇가지 색만 이용해도 맘에 드는 그림을 그릴 수 있지요.

 

그림을 그리고 나면 글씨도 첨가할 수 있습니다. 크기도 지정할 수 있고, 글씨의 배열도 일렬 OR 둥그렇게... 내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드로잉앱으로 그린 선과 글씨
드로잉 어플 '톡톡스케치' 

노란색도 참 기분 좋게 쨍하죠! 콧수염이나 말풍선, 하트, 리본 등 귀여운 스티커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플 그 자체지만 레이어를 쌓아가며 좀 더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해요.

 

 

이상으로 제가 오랫동안 즐겨 사용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예정인 드로잉 앱 톡톡 스케치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그럼 제가 이 톡톡스케치로 그렸던 그림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강아지 두마리 삽화
드로잉 앱 톡톡스케치로 그린 우리집 댕댕이들

 

이건 저희 강아지들을 그린 그림입니다. 연인인지 오누인지 알다가도 모를 둘이랍니다. 

그다음은 굿나잇 버전. 역시나 우리 댕댕이들이 나옵니다.

 

 

잘자글씨와여자,강아지두마리가있는삽화
드로잉 앱 톡톡스케치로 그린 굿나잇 버전 

 

그다음은 납량특집 버전.

각오하시고 보세요.

밤에는 보지 마세요. 

 

 

 

 

 

 

티브이에서유령나오는삽화
드로잉 앱 톡톡스케치로 그린 납량특집 버전

 

으흐흐.

밤에는 보지 말라고 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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